작가 소개
그냥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다.
삶은 그냥 흘러가는 듯 하지만 아마도 그냥 흘러가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주 소소하게 느껴지는 어떠한 것들을 조금 유심히 들여다 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될지도 모른다고.
나에게 손으로 하는 작업이 그러하다. 일종의 치유같은 역할을 한다.
나에게 위로가 되는 작업들이 누군가의 마음에도 닿기를...
주지나 작가는 공연, 공간 미술을 하며 그것이 일상의 공간에 판타지를 입히는 작업이라 생각하는 아트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이다. 개인 작업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함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작은 세상에 담는다. 팝업북, 페이퍼컷, 미니어쳐, 드로잉 등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제작하며 여러가지 재료를 실험적으로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을 즐기며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작업과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느꼈던 순간들을 공유하고 그것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작품 소개
마음의 정원 : 마음은 예쁜 말을 먹고 자란다, 종이, 펜, 수채, 26.0 x 37.0 x 12.0 cm, 2021
마음의 틈새는 어떤 작은 것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벌어져서 더 아플수도 있고 반대로 쉽게 메꿔질수도 있죠.
마음은 예쁜 말을 먹고 자랍니다.
누군가가 말해 주는 예쁜 말은 어떤 연고보다 효과가 좋아서
벌어진 마음 틈새를 살포시 덮어줍니다.
어두워지던 마음에 따뜻한 불 하나가 켜집니다.
참으로 상냥하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종이, 아크릴, 26.0 x 37.0 x 12.0 cm, 2021
멀리서 바라보는 빌딩들의 불빛은 내막은 모른 채 예쁜 빛을 쏟아내며 그림을 만들어내지만,
늦은 시간 지친 몸을 이끌고 혼자 들어서는 길엔 달만 따스한 빛을 내줍니다.
빌딩 사이로 커다란 달이 비추면 그것이 또 작은 위안이 됩니다.
' 이 커다란 별 아래 작은 나는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 오늘도 수고했다' 라고..
으라차차, 종이, 아크릴, 수채, 펜, 18.0 x 18.0 cm, 2021
다시 한번 신발끈 힘차게 묶고 으라차차 기운을 내 봅니다. ‘
소울 푸드, 종이, 펜, PVC, 18.0 x 18.0 cm, 2021
가장 사랑하는 커피.
언제나 곁에서 힘들때도 지칠때도 찾게 되는 나의 소울푸드 ‘coffee’
밤이 깊었네, 종이, 펜, 수채, 18.0 x 18.0 cm, 2021
조금만 더 조금 만 더 하다 깊어지는 밤
계절이 바뀌는 동안, 디지털 프린트, 18.0 x 18.0 cm, 2021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노을이 지거나
잎이 지는
모든 계절의 순간 순간
문득 문득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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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그냥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다.
삶은 그냥 흘러가는 듯 하지만 아마도 그냥 흘러가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주 소소하게 느껴지는 어떠한 것들을 조금 유심히 들여다 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될지도 모른다고.
나에게 손으로 하는 작업이 그러하다. 일종의 치유같은 역할을 한다.
나에게 위로가 되는 작업들이 누군가의 마음에도 닿기를...
주지나 작가는 공연, 공간 미술을 하며 그것이 일상의 공간에 판타지를 입히는 작업이라 생각하는 아트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이다. 개인 작업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함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작은 세상에 담는다. 팝업북, 페이퍼컷, 미니어쳐, 드로잉 등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제작하며 여러가지 재료를 실험적으로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을 즐기며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작업과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느꼈던 순간들을 공유하고 그것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작품 소개
마음의 정원 : 마음은 예쁜 말을 먹고 자란다, 종이, 펜, 수채, 26.0 x 37.0 x 12.0 cm, 2021
마음의 틈새는 어떤 작은 것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벌어져서 더 아플수도 있고 반대로 쉽게 메꿔질수도 있죠.
마음은 예쁜 말을 먹고 자랍니다.
누군가가 말해 주는 예쁜 말은 어떤 연고보다 효과가 좋아서
벌어진 마음 틈새를 살포시 덮어줍니다.
어두워지던 마음에 따뜻한 불 하나가 켜집니다.
참으로 상냥하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종이, 아크릴, 26.0 x 37.0 x 12.0 cm, 2021
멀리서 바라보는 빌딩들의 불빛은 내막은 모른 채 예쁜 빛을 쏟아내며 그림을 만들어내지만,
늦은 시간 지친 몸을 이끌고 혼자 들어서는 길엔 달만 따스한 빛을 내줍니다.
빌딩 사이로 커다란 달이 비추면 그것이 또 작은 위안이 됩니다.
' 이 커다란 별 아래 작은 나는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 오늘도 수고했다' 라고..
으라차차, 종이, 아크릴, 수채, 펜, 18.0 x 18.0 cm, 2021
다시 한번 신발끈 힘차게 묶고 으라차차 기운을 내 봅니다. ‘
소울 푸드, 종이, 펜, PVC, 18.0 x 18.0 cm, 2021
가장 사랑하는 커피.
언제나 곁에서 힘들때도 지칠때도 찾게 되는 나의 소울푸드 ‘coffee’
밤이 깊었네, 종이, 펜, 수채, 18.0 x 18.0 cm, 2021
조금만 더 조금 만 더 하다 깊어지는 밤
계절이 바뀌는 동안, 디지털 프린트, 18.0 x 18.0 cm, 2021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노을이 지거나
잎이 지는
모든 계절의 순간 순간
문득 문득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