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Ruddy & Kaeoh는 지난 9월 인사동 Kote에서 전시 "Continuous summer"에서 대나무에 스프레이를 사용한 콜라보 작품을 진행한 적이 있으며, 한남동 De flore에서는 "The death of an artist"를 타이틀로 전시 기간중, 전시 공간을 포함하여 미공개 작품들을 선보인다.
Ruddy는 부산 출신의 작가로 일상 속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나 기분을 다채로운 색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일기장을 그려냈었고 조금 더 파고들어 본인만의 생각과 감정을 녹인 색면 추상화를 그리게 된다. 더 나아가 본인을 어떤 방법을 통해 표현할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다른 차원의 눈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본인에게 주어진 틀을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깨보려고 시도한다.
Kaeoh는 미국 LA에서 그래피티와 LA의 “block lettering" 스타일을 한국으로 가져와 자신만의 예술적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한다. 주요적인 예술 혹은 미술에 대한 경력은 그래피티(요즘 흔히 말하는 스트릿 아트)로 이뤄져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의 아트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고, 그래피티에 관한 선입견이나 비판적인 이미지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의지가 크다.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미가 담겨진 페인팅에 조금이라도 본인의 스토리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며, 조그마한 그 무언가라도 느끼고 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Ruddy & kaeoh is a collaboration work using spray on the bamboo at the exhibition "Continuous Summer" at Kote in Insa-dong in September, while De flore in Hannam-dong will showcase undisclosed works, including exhibition spaces, under the title of "The Death of an artist"
Ruddy is an artist originally from Busan (now Han-nam Dong), who expresses her deep emotions and thoughts through colors which, collectively create a personal “diary” of her art works that compose of abstract pieces and colors.
To add more, she endeavors to transmit her true self through the arts and hopes to help “awaken” the minds of others who encounter and experience her paintings.
Kaeoh is an artist hailing from the streets of Los Angeles, California. His art background consists mainly of graffiti and LA style block lettering. With 5 years of experience, his artistic passion remains within the street arts as well as train art.
With an endeavor to introduce street-style arts into the art gallery community, he has recently been stepping his foot into the world of “professional” art.
작품 소개
The sea without sound, Acylic paint, paint marker, 45.0 x 53.0 cm, 2021
시원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바닷속,
"The death of an artist"
시끄럽고 불안정한 사회 속 관심 갖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것들은 많다.
오늘도 저 깊은 곳에서 예술가들이 멀리서 보면 헤엄치는듯 발버둥 친다
그들은 가라앉을 것인가 혹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인가.
평온한 세계, Acylic paint, paint marker, 90.0 x 60.0 cm, 2021
어둡고 깊은곳은 내가 삼켜진 것 같아 겁이 나고,
아무도 없는 텅 빈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은 채
평온한 나만의 세계에서 혼자 떠다니고 싶다.
자화상, Acylic paint, paint marker, 24.0 x 30.0 cm, 2021
복잡 미묘하게 얽혀있는 생각과 내면 밖 나의 외면은 무언가에 가려진 채, 어딘가에서 영향을 받아 또 다른 색깔을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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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Ruddy & Kaeoh는 지난 9월 인사동 Kote에서 전시 "Continuous summer"에서 대나무에 스프레이를 사용한 콜라보 작품을 진행한 적이 있으며, 한남동 De flore에서는 "The death of an artist"를 타이틀로 전시 기간중, 전시 공간을 포함하여 미공개 작품들을 선보인다.
Ruddy는 부산 출신의 작가로 일상 속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나 기분을 다채로운 색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일기장을 그려냈었고 조금 더 파고들어 본인만의 생각과 감정을 녹인 색면 추상화를 그리게 된다. 더 나아가 본인을 어떤 방법을 통해 표현할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다른 차원의 눈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본인에게 주어진 틀을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깨보려고 시도한다.
Kaeoh는 미국 LA에서 그래피티와 LA의 “block lettering" 스타일을 한국으로 가져와 자신만의 예술적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한다. 주요적인 예술 혹은 미술에 대한 경력은 그래피티(요즘 흔히 말하는 스트릿 아트)로 이뤄져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의 아트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고, 그래피티에 관한 선입견이나 비판적인 이미지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의지가 크다.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미가 담겨진 페인팅에 조금이라도 본인의 스토리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며, 조그마한 그 무언가라도 느끼고 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Ruddy & kaeoh is a collaboration work using spray on the bamboo at the exhibition "Continuous Summer" at Kote in Insa-dong in September, while De flore in Hannam-dong will showcase undisclosed works, including exhibition spaces, under the title of "The Death of an artist"
Ruddy is an artist originally from Busan (now Han-nam Dong), who expresses her deep emotions and thoughts through colors which, collectively create a personal “diary” of her art works that compose of abstract pieces and colors.
To add more, she endeavors to transmit her true self through the arts and hopes to help “awaken” the minds of others who encounter and experience her paintings.
Kaeoh is an artist hailing from the streets of Los Angeles, California. His art background consists mainly of graffiti and LA style block lettering. With 5 years of experience, his artistic passion remains within the street arts as well as train art.
With an endeavor to introduce street-style arts into the art gallery community, he has recently been stepping his foot into the world of “professional” art.
작품 소개
The sea without sound, Acylic paint, paint marker, 45.0 x 53.0 cm, 2021
시원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바닷속,
"The death of an artist"
시끄럽고 불안정한 사회 속 관심 갖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것들은 많다.
오늘도 저 깊은 곳에서 예술가들이 멀리서 보면 헤엄치는듯 발버둥 친다
그들은 가라앉을 것인가 혹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인가.
평온한 세계, Acylic paint, paint marker, 90.0 x 60.0 cm, 2021
어둡고 깊은곳은 내가 삼켜진 것 같아 겁이 나고,
아무도 없는 텅 빈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은 채
평온한 나만의 세계에서 혼자 떠다니고 싶다.
자화상, Acylic paint, paint marker, 24.0 x 30.0 cm, 2021
복잡 미묘하게 얽혀있는 생각과 내면 밖 나의 외면은 무언가에 가려진 채, 어딘가에서 영향을 받아 또 다른 색깔을 머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