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랑이란 개념은 형태로는 도저히 알 수 없으며, 모호한 개념이지만 모든 문화에서 추구되는 감정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세상을 선하고 아름답게 비추어 줍니다. 사랑의 감정에 대한 기억은 따뜻하고 은은하게 영원히 존속하곤 합니다. 온화하고 평온한 감정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장미꽃에 관한 기억이 스쳐지나 갔습니다. 꽃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는 장미는 사랑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미가 보여주는 기쁨과 희망에 대한 기억은 자연물을 통한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작품들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적 장미를 주로 표현합니다. 장미꽃이 피는 과정은 주변을 환히 비춰주고 그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장미꽃도 곧 지고 사라지게 되며 시들어가는 과정은 슬픔과 세상의 이치가 보여주는 허무함을 느끼게 합니다. 장미꽃이 가장 만발하고 아름다웠을 때의 순간에 주는 사랑의 기억을 영원히 시들지 않은 장미의 이미지를 통해 남기고자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소멸하지만 우리에게 아름다움, 온화함, 기쁨과 평안을 주었던 사랑에 대한 기억은 영원하다는 신념에 장미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랑의 의미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작품의 주재료는 유화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랑의 순간을 포착하고자 하였습니다. 유화 매체의 장점인 깊이 있고 다양한 표현은 장미가 만개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과 빛을 통하여 보는 장미꽃의 여러 아름다운 색감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장미꽃도 시간의 흐름에 사라져간다는 의미로 장미의 형태가 때때로 배경과 어울려져 모호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 누구에게나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싶은 기억은 사랑의 감정이 아닐까요? 이번 전시의 영적 장미를 통하여 잠시나마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의 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현주, <Eternal Love 01 영원한 사랑 01>, 2023, 캔버스에유채, 90.9 × 65.1 cm.
이현주, <Eternal Love 02 영원한 사랑 02>, 2023, 캔버스에유채, 90.9 × 72.7 cm.
이현주, <Bouquet of rose flowers>, 2023, 캔버스에 유채, 53 × 45.5 cm.
이현주, <still life>, 2023, 캔버스에 유채, 40.9 × 31.8 cm.
이현주, <사랑 01>,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
이현주, <사랑 02>,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
이현주, <사랑 01>,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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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사랑이란 개념은 형태로는 도저히 알 수 없으며, 모호한 개념이지만 모든 문화에서 추구되는 감정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세상을 선하고 아름답게 비추어 줍니다. 사랑의 감정에 대한 기억은 따뜻하고 은은하게 영원히 존속하곤 합니다. 온화하고 평온한 감정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장미꽃에 관한 기억이 스쳐지나 갔습니다. 꽃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는 장미는 사랑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미가 보여주는 기쁨과 희망에 대한 기억은 자연물을 통한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작품들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적 장미를 주로 표현합니다. 장미꽃이 피는 과정은 주변을 환히 비춰주고 그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장미꽃도 곧 지고 사라지게 되며 시들어가는 과정은 슬픔과 세상의 이치가 보여주는 허무함을 느끼게 합니다. 장미꽃이 가장 만발하고 아름다웠을 때의 순간에 주는 사랑의 기억을 영원히 시들지 않은 장미의 이미지를 통해 남기고자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소멸하지만 우리에게 아름다움, 온화함, 기쁨과 평안을 주었던 사랑에 대한 기억은 영원하다는 신념에 장미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랑의 의미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작품의 주재료는 유화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랑의 순간을 포착하고자 하였습니다. 유화 매체의 장점인 깊이 있고 다양한 표현은 장미가 만개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과 빛을 통하여 보는 장미꽃의 여러 아름다운 색감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장미꽃도 시간의 흐름에 사라져간다는 의미로 장미의 형태가 때때로 배경과 어울려져 모호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 누구에게나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싶은 기억은 사랑의 감정이 아닐까요? 이번 전시의 영적 장미를 통하여 잠시나마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의 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현주, <Eternal Love 01 영원한 사랑 01>, 2023, 캔버스에유채, 90.9 × 65.1 cm.
이현주, <Eternal Love 02 영원한 사랑 02>, 2023, 캔버스에유채, 90.9 × 72.7 cm.
이현주, <Bouquet of rose flowers>, 2023, 캔버스에 유채, 53 × 45.5 cm.
이현주, <still life>, 2023, 캔버스에 유채, 40.9 × 31.8 cm.
이현주, <사랑 01>,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
이현주, <사랑 02>,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
이현주, <사랑 01>, 2023, 캔버스에 유채, 33.4 × 24.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