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집이란 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보면 집은 휴식의 공간이지만 때론 가장 차가운 압력과 깊은 어둠속을 홀로 부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그 집이라는공간에서 내면의 힘을 축적하며 자신을 탐구하여 가장 자신의 영혼이 자유롭게 빛날수있는 꿈이란것을 찾아 낸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가장 밑바닥과 맞닿아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심해라는 미지에 적응하여 끝내 스스로 발광하는 심해생물처럼 말이죠.
저는 꿈과 대비되는 현실의 일상을 살아가며 언젠가부터 그 누구보다 가장 어둡고 낮은 밑바닥에 잠수하여 살고있는듯한 환상통을 느끼곤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심해생물들을 알게되었고 그들을 동경하게되었습니다. 심해물고기나 생물들은 보통의 물고기와 다른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반사광눈과 아가미,혹은 물갈퀴 같은 지느러미 등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모두 심해에 적응해 살아가기위해 진화해온결과입니다. 가장 억쎈 압력과 빛 하나들어올 수 없는 곳에서 자유로이 지느러미로 헤엄치는 대신 걷는 법을 터득하고 빛 하나 들어오지않아 눈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커지거나 없어지는 시련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세상을 각자의 새로운 방법으로 헤쳐나가 끝내는 잘 적응하며 변화하는 심해 물고기처럼 살고 싶은 생각에서 이 작업들은 비롯되었습니다.
심해생물과 그 세계를 상상하여 그려내는 회화작업을 캔버스 위 아크릴물감으로 동화속에 나올듯 몽환적이고 화려한 색감과 저의 상상속의 여러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끝도없는 상상조차 모두 이상할것이없을것만같은 심해, 그 안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심해물고기와 생물들은 저의 오랜 영감이자 뮤즈 일 것입니다. 어쩌면 우린 지금 푸르고 시린 바다 그 깊은 어둠속에서 잠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온통 깜깜하고 차가운 바다 그 바다의 어느 심해속에서 자신이 가진 온 힘을 다해 구르고 닳아져 간혹 본래의 모습을 잃고 변해가지만 언제가 심해의 생물들이 그랬 듯 우린 끝끝내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라는 위안을 나누고 싶습니다.
백장미,〈유영하는 환상〉, 2022, 캔버스에 아크릴, 50cm×60.7cm.
백장미,〈말들속 노래〉,2023, 캔버스에 유채와아크릴마카, 41.2cm.×31.8cm
백장미,〈다르지만 특별한〉,2021, 캔버스에 아크릴, 53.2cm× 46 cm.
백장미,〈따뜻한멜로디〉, 2020, 캔버스에 아크릴, 40cm× 30cm
백장미, <친구들>, 2021, 캔버스에 아크릴, 65.1cm×53cm.
백장미, <어떤비행>,2020, 캔버스위에 아크릴, 27.3cm×34.8cm
백장미, <붉게 피어나>, 2021,캔버스에 아크릴 ,33.3cm×24.4cm
이번 전시의 다른 작가님들도 만나보세요.
작품 소개
집이란 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보면 집은 휴식의 공간이지만 때론 가장 차가운 압력과 깊은 어둠속을 홀로 부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그 집이라는공간에서 내면의 힘을 축적하며 자신을 탐구하여 가장 자신의 영혼이 자유롭게 빛날수있는 꿈이란것을 찾아 낸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가장 밑바닥과 맞닿아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심해라는 미지에 적응하여 끝내 스스로 발광하는 심해생물처럼 말이죠.
저는 꿈과 대비되는 현실의 일상을 살아가며 언젠가부터 그 누구보다 가장 어둡고 낮은 밑바닥에 잠수하여 살고있는듯한 환상통을 느끼곤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심해생물들을 알게되었고 그들을 동경하게되었습니다. 심해물고기나 생물들은 보통의 물고기와 다른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반사광눈과 아가미,혹은 물갈퀴 같은 지느러미 등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모두 심해에 적응해 살아가기위해 진화해온결과입니다. 가장 억쎈 압력과 빛 하나들어올 수 없는 곳에서 자유로이 지느러미로 헤엄치는 대신 걷는 법을 터득하고 빛 하나 들어오지않아 눈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커지거나 없어지는 시련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세상을 각자의 새로운 방법으로 헤쳐나가 끝내는 잘 적응하며 변화하는 심해 물고기처럼 살고 싶은 생각에서 이 작업들은 비롯되었습니다.
심해생물과 그 세계를 상상하여 그려내는 회화작업을 캔버스 위 아크릴물감으로 동화속에 나올듯 몽환적이고 화려한 색감과 저의 상상속의 여러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끝도없는 상상조차 모두 이상할것이없을것만같은 심해, 그 안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심해물고기와 생물들은 저의 오랜 영감이자 뮤즈 일 것입니다. 어쩌면 우린 지금 푸르고 시린 바다 그 깊은 어둠속에서 잠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온통 깜깜하고 차가운 바다 그 바다의 어느 심해속에서 자신이 가진 온 힘을 다해 구르고 닳아져 간혹 본래의 모습을 잃고 변해가지만 언제가 심해의 생물들이 그랬 듯 우린 끝끝내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라는 위안을 나누고 싶습니다.
백장미,〈유영하는 환상〉, 2022, 캔버스에 아크릴, 50cm×60.7cm.
백장미,〈말들속 노래〉,2023, 캔버스에 유채와아크릴마카, 41.2cm.×31.8cm
백장미,〈다르지만 특별한〉,2021, 캔버스에 아크릴, 53.2cm× 46 cm.
백장미,〈따뜻한멜로디〉, 2020, 캔버스에 아크릴, 40cm× 30cm
백장미, <친구들>, 2021, 캔버스에 아크릴, 65.1cm×53cm.
백장미, <어떤비행>,2020, 캔버스위에 아크릴, 27.3cm×34.8cm
백장미, <붉게 피어나>, 2021,캔버스에 아크릴 ,33.3cm×24.4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