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내면의 집, inner house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5년 전 문득, 괴로운 마음들을 더이상 방치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 후로 천천히 마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치유하는 시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용기내어 마주할 때, 자연에서 걸으며 바람을 맞을 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볼 때 고통스러운 감정들은 비로소 치유되고 빛으로 변형되어 갔습니다. 버려야만 한다고 믿었던 내안의 어둠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보호해주며 때로는 나를 더욱 나답게 만들어주는 동력원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밑바닥으로 치달아 슬프고 우울할 때 흘렸던 눈물을 위로해주었던 바람, 다양한 감정들과 무의식의 잔해들을 마음의 바다에서 정화해주었던 기억,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하나 같았으나 나 혼자만 동떨어진 외딴 섬 인듯한 고독감이 들 때 내 주위를 감싸주었던 별들, 해와 달 그리고 구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의 아름답고 소중한 무의식 세상들이 여러분의 어둠, 그리고 빛과 공명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송해리, 〈바람의 위로〉, 2023, 캔버스에 아크릴, 91 x 73cm.
송해리,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2023, 캔버스에 아크릴, 73 x 60cm.
송해리, 〈감정의 바다〉,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0 × 73 cm.
송해리, 〈무기력의 표정들〉, 2023, 캔버스에 아크릴, 73 × 61 cm.
송해리, 〈소외감〉, 2023, 캔버스에 아크릴, 65.1 × 5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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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내면의 집, inner house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5년 전 문득, 괴로운 마음들을 더이상 방치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 후로 천천히 마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치유하는 시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용기내어 마주할 때, 자연에서 걸으며 바람을 맞을 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볼 때 고통스러운 감정들은 비로소 치유되고 빛으로 변형되어 갔습니다. 버려야만 한다고 믿었던 내안의 어둠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보호해주며 때로는 나를 더욱 나답게 만들어주는 동력원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밑바닥으로 치달아 슬프고 우울할 때 흘렸던 눈물을 위로해주었던 바람, 다양한 감정들과 무의식의 잔해들을 마음의 바다에서 정화해주었던 기억,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하나 같았으나 나 혼자만 동떨어진 외딴 섬 인듯한 고독감이 들 때 내 주위를 감싸주었던 별들, 해와 달 그리고 구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의 아름답고 소중한 무의식 세상들이 여러분의 어둠, 그리고 빛과 공명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송해리, 〈바람의 위로〉, 2023, 캔버스에 아크릴, 91 x 73cm.
송해리,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2023, 캔버스에 아크릴, 73 x 60cm.
송해리, 〈감정의 바다〉,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0 × 73 cm.
송해리, 〈무기력의 표정들〉, 2023, 캔버스에 아크릴, 73 × 61 cm.
송해리, 〈소외감〉, 2023, 캔버스에 아크릴, 65.1 × 5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