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속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의 탐구하던 중 최근 Reconfiguration 이라는 주제로 연구해오고 있다.
재구성/ 재생산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이미지와 연관된다.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것을 바꾸어 재구성 하는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라지고 또 생겨난다.
이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불안’fear’ 느낀다. 역으로 말하면 불안 ‘fear’ 단순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이 과도기적 과정인 변화의 시작은 언젠가는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이 부서져 가는 찰나의 순간을 새로 만드는 과정으로 뒤바꿔 보시고 싶었다.
부러지고 내려앉는 것을 드로잉의 과정으로 다시 만들어 올림으로써, 그 사라지는 순간은 전시 공간 안에서도 재현 된다.
드로잉 작업은 사진, 그래픽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마치 실제 건물을 짓는 과정과 비슷한 구조성과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작가가 만드는 건물은 사라지는 시간을 지어 올려 찰나의 순간이지만
우리의 삶에서 계속 반복될 변화의 모습을, 그 시작에서 느껴질 불안 ‘fear’을 한 공간 안에 재현하였다.
이번 주제인 ‘비행’에서 ‘벽’ 이라는 이미지에 초점을 두었다.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는 ‘비행’ 에서 전시 공간에 주어진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실험이다.
작업이 전시 될 하얗고 깨끗한 ‘벽’ 위에 부서진 벽’fear’을 지어 올림으로서 관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받을 지에 대한 탐구이다.
작품 소개
최정원, 〈Drawing wall on the wall (drawing installation) I〉, 2022, 종이에 색연필 목탄, 150x110 cm.
최정원, 〈Drawing wall on the wall (drawing installation) II〉, 2022, 종이에 색연필 목탄, 120x110 cm.
위의 두 이미지를 연결하면 보이는 모습, 270 x 1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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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 재생산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이미지와 연관된다.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것을 바꾸어 재구성 하는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라지고 또 생겨난다.
이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불안’fear’ 느낀다. 역으로 말하면 불안 ‘fear’ 단순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이 과도기적 과정인 변화의 시작은 언젠가는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이 부서져 가는 찰나의 순간을 새로 만드는 과정으로 뒤바꿔 보시고 싶었다.
부러지고 내려앉는 것을 드로잉의 과정으로 다시 만들어 올림으로써, 그 사라지는 순간은 전시 공간 안에서도 재현 된다.
드로잉 작업은 사진, 그래픽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마치 실제 건물을 짓는 과정과 비슷한 구조성과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작가가 만드는 건물은 사라지는 시간을 지어 올려 찰나의 순간이지만
우리의 삶에서 계속 반복될 변화의 모습을, 그 시작에서 느껴질 불안 ‘fear’을 한 공간 안에 재현하였다.
이번 주제인 ‘비행’에서 ‘벽’ 이라는 이미지에 초점을 두었다.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는 ‘비행’ 에서 전시 공간에 주어진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실험이다.
작업이 전시 될 하얗고 깨끗한 ‘벽’ 위에 부서진 벽’fear’을 지어 올림으로서 관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받을 지에 대한 탐구이다.
작품 소개
최정원, 〈Drawing wall on the wall (drawing installation) I〉, 2022, 종이에 색연필 목탄, 150x110 cm.
최정원, 〈Drawing wall on the wall (drawing installation) II〉, 2022, 종이에 색연필 목탄, 120x110 cm.
위의 두 이미지를 연결하면 보이는 모습, 270 x 1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