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디자인 및 건축설계 전공 후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해왔다.
회화작업 및 순수 창작 분야에 대한 동경과 향수로 최근 그림 작업을 통한 단체전 경험을 쌓고 있다.
작품 소개
Process, Acrylic, 60 x 60 cm, 2022
서로의 등 뒤로 다가와 집어삼키고 나아가는 밤과 낮은 그렇게 서로를 잠식하며 연쇄된다. 그 시작과 끝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향해가는가? 이 무한한 프로세스에 목적은 있는가?
조금만 물러나 바라보아도 ‘무한’과 ‘영원’이란 정신을 어질하게 만들고 여태껏 품어본 적 없는 질문들을 떠오르게 한다.
실재하는 지 모르겠지만 연약한 우리는 믿는 수 밖에 없을 ‘영원함’, 흡사 유령처럼 두렵고 혼란스러운 동시에 모종의 수수께끼와 매혹을 선사하는 ‘무한함’에 관하여.
시작의 끝, 끝의 시작, Oil, 65 x 65 cm, 2022
자유와 침잠의 밤으로부터 정신적 무력감과 압박감을 주는 낮으로의 등떠밀리는 여정은 뾰족하여 따갑고 눈을 시리게 하고 코를 매캐하게 한다.
경계 없는 낮과 밤, 밤과 낮 사이 시간을 제논의 역설에서와 같이 무수히 쪼개고 또 쪼개며 건너가고 또 건너간다. 매일 밤에서 낮으로, 낮에서 또 밤으로 영원하고도 무수한 transition을 나는 웜홀을 통과하듯이 여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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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디자인 및 건축설계 전공 후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해왔다.
회화작업 및 순수 창작 분야에 대한 동경과 향수로 최근 그림 작업을 통한 단체전 경험을 쌓고 있다.
작품 소개
Process, Acrylic, 60 x 60 cm, 2022
서로의 등 뒤로 다가와 집어삼키고 나아가는 밤과 낮은 그렇게 서로를 잠식하며 연쇄된다. 그 시작과 끝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향해가는가? 이 무한한 프로세스에 목적은 있는가?
조금만 물러나 바라보아도 ‘무한’과 ‘영원’이란 정신을 어질하게 만들고 여태껏 품어본 적 없는 질문들을 떠오르게 한다.
실재하는 지 모르겠지만 연약한 우리는 믿는 수 밖에 없을 ‘영원함’, 흡사 유령처럼 두렵고 혼란스러운 동시에 모종의 수수께끼와 매혹을 선사하는 ‘무한함’에 관하여.
시작의 끝, 끝의 시작, Oil, 65 x 65 cm, 2022
자유와 침잠의 밤으로부터 정신적 무력감과 압박감을 주는 낮으로의 등떠밀리는 여정은 뾰족하여 따갑고 눈을 시리게 하고 코를 매캐하게 한다.
경계 없는 낮과 밤, 밤과 낮 사이 시간을 제논의 역설에서와 같이 무수히 쪼개고 또 쪼개며 건너가고 또 건너간다. 매일 밤에서 낮으로, 낮에서 또 밤으로 영원하고도 무수한 transition을 나는 웜홀을 통과하듯이 여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