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22.11.16(수)~22.11.22(월)
전시장소|무우수 갤러리
전시작품|총 14점
참여작가|총 4명 (미재, 이화연, 디디롱스타킹, 민선주)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기억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집니다.
반면 무언가를 잊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가집니다.
늘 기억에 대한 강박과 망각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망각은 자연스러운 것일 뿐 아니라
뇌의 가장 유익한 기능으로서
우리 정신이 잘 작동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망각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제 당신 머리 속의 잊고 싶은 기억을 꺼내서 봅시다.
이 곳에 당신의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을 두고 가세요.
그리고 새롭게 앞으로 만들어 나갈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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