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 있다.
이중 쥬얼리는 장신구라는 목적으로
필요에 의해 가공되어 다양한
방법들로 결합되는 것들이며.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돋보여 주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렇게 만들어지고도
사람이 정해 놓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상의 빛조차 보지 못하고
폐기되는 재료들을 가지고
만다라 혹은 원의 형태를 차용하여
나와, 우리의 안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대부분의 경우 밑그림 없이 작업을 하였는데,
이는 정해진 틀이나 이야기가 아닌
오감을 이용해서 수양하듯
내 스스로 눈에 보이지 않는
중심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작가 시선과 호흡을 통해
스케치 없이도 균형과 중심을 지켜가며
아름다움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한 시리즈이다.
결함이 있다고 분류되어 쉽게 버려질 뻔한 것들도
충분히 가치 있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기원한다.
문경아, 〈mandala #3〉, 2022,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
문경아, 〈pivot #3〉, 2022,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
문경아, 〈pivot #5〉, 2023,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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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 있다.
이중 쥬얼리는 장신구라는 목적으로
필요에 의해 가공되어 다양한
방법들로 결합되는 것들이며.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돋보여 주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렇게 만들어지고도
사람이 정해 놓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상의 빛조차 보지 못하고
폐기되는 재료들을 가지고
만다라 혹은 원의 형태를 차용하여
나와, 우리의 안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대부분의 경우 밑그림 없이 작업을 하였는데,
이는 정해진 틀이나 이야기가 아닌
오감을 이용해서 수양하듯
내 스스로 눈에 보이지 않는
중심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작가 시선과 호흡을 통해
스케치 없이도 균형과 중심을 지켜가며
아름다움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한 시리즈이다.
결함이 있다고 분류되어 쉽게 버려질 뻔한 것들도
충분히 가치 있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기원한다.
문경아, 〈mandala #3〉, 2022,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
문경아, 〈pivot #3〉, 2022,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
문경아, 〈pivot #5〉, 2023, mixed media on canvas , 72.5 × 72.5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