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그림이 좋아서 아동 미술학원부터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고 미대를 졸업하고 남들이 말하는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문득 나는 걷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지만 타인과 구별되는 한 개인으로서 존재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는 무척 뜬금없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완성되지 않은 내 생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이제 하고 싶다.
작품 소개
길을 찾는다는 것, Oil on canvas, 117 x 91 cm, 2022
하얀 캔버스에는 시각적 자유로움과 어떻게 채워서 담아야 하는 가에 대한 부담감, 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나에게 내가 말을 건넨다. 수없이 묻고 또 묻는 과정에서 달빛 아래 무심히 서있는 나무를 보며 미완성의 내 생각을 캔버스에 담아 보기로 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Oil on canvas, 46 x 33 cm, 2022
여행의 끝에 집이 없는 상태는 우리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된다.
그것은 길을 잃는 것, 숲 속에서 헨젤과 그레텔 같은 미아가 되는 것이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길 위에서 나의 위치를 잃어버린 상태이고 내가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내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 지 헤매고 있을 때 어쩌면 불 켜진 작은 집은 나에게 온전한 안정감을 주는 귀가처인 동시에 답을 찾고자 하는 내면의 바램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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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그림이 좋아서 아동 미술학원부터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고 미대를 졸업하고 남들이 말하는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문득 나는 걷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지만 타인과 구별되는 한 개인으로서 존재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는 무척 뜬금없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완성되지 않은 내 생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이제 하고 싶다.
작품 소개
길을 찾는다는 것, Oil on canvas, 117 x 91 cm, 2022
하얀 캔버스에는 시각적 자유로움과 어떻게 채워서 담아야 하는 가에 대한 부담감, 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나에게 내가 말을 건넨다. 수없이 묻고 또 묻는 과정에서 달빛 아래 무심히 서있는 나무를 보며 미완성의 내 생각을 캔버스에 담아 보기로 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Oil on canvas, 46 x 33 cm, 2022
여행의 끝에 집이 없는 상태는 우리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된다.
그것은 길을 잃는 것, 숲 속에서 헨젤과 그레텔 같은 미아가 되는 것이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길 위에서 나의 위치를 잃어버린 상태이고 내가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내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 지 헤매고 있을 때 어쩌면 불 켜진 작은 집은 나에게 온전한 안정감을 주는 귀가처인 동시에 답을 찾고자 하는 내면의 바램일지도 모른다.